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 靑松 권규학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아름다운 꽃길도
거칠고 험한 가시밭길도
묵묵히 걸어 나왔습니다
힘이 들었습니다
손발이 부르트고
온몸에 생채기가 생기고
영육(靈肉)이 아프고 슬펐습니다
어제, 그 고달픈 세상
오늘, 이 쓰라린 고통
그 모든 걸 잊고 앞을 보렵니다
저 하늘 높은 내일의 희망을.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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