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수런거림 이헌 조미경 나무 그늘 아래에 앉으면 선들선들 가을바람에 가슴은 낙엽 물이 들어 눈을 감으면 낙엽의 수런거림에 혼자 웃는다. 성미 급한 이파리 홀로 흥에 겨워 노랗게 익어가는데 세월의 흐름이 무심하니 붙잡고 넋두리하다 날이 새고 만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