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잔 / 매향 임숙현 찬 바람 불어와 헐벗은 가지 흔들리는데 정 두고 간 그리움 보이지 않고 살아온 날보다 길지 않은 세월 번뇌로 잠시 초라해 보여도 지나간 어제와 오늘이 있기에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길 바래본다. 창가에 내리는 눈 너무 아름다워 미소 담고 커피 한잔이 그리워 찾아간 카페 그림자처럼 동행하는 그리운 얼굴 보고 싶어 달콤하고 씁쓸한 커피 향기에 사랑이란 마음을 그려본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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