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강 / 동심초 해가 바뀌고 새해가 시작됐어도 세월의 강은 변함없이 흐른다 혼잡한 기억이야 망각의 저편으로 멀어졌지만 삶의 파도는 또다시 밀려온다 투박한 삶의 흔적들이 주름되어 나이테를 이루고 덧없이 흘러온 세월 황혼의 나이가 원망스럽다 지난날을 돌아본들 무슨 소용 있으랴 아름다운 젊은 날의 꿈이 안타까움만 더하고 세월의 강물 따라 추억도 사랑도 흐르는데 웬일인지 그리움 하나 부초처럼 떠도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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