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만들기 / 旻鈺 양병우
추억을 만들던 
아름다운 시절은
상실의 아픔과 함께 사라져 가고
어느새
추억을 말하며 살아야 하는
서러운 나이가 되었는가
세월을 붙잡을 수 있다면
추억을 만들기만 할 터인데
부질없는 생각일 뿐이다 
그렇다면 
나는 겨울이 깊어져도
추억을 이야기 하지 않으리라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만 하면서 살아 가리라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 정 소이 너무 많은 사랑과 따스함을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나의 사랑아 언제부터인가 내 마음을 꽉 채워버린 당신생각에 온 마음이 따스해져오고 뼈속까지 뜨거워져오는 행복감에 기쁨의 눈물이 흐르네요 잔잔한 따스함으로 나의 하루를 보살펴주는 눈물나도록 고마운 내 사랑아 당신때문에...당신을 위해... 내 심장은 뛰고 있어요 고마워요...당신...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죽음의 문턱까지 함께하려 합니다 이제 내가 할수 잇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는 것 밖에 모르니까요.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내 가슴 깊은 곳 / 精進 이재옥
    이슬처럼 조용히  
    사랑 내린 가슴에  
    우주 담아도 남을 마음
    그녀 하나로 채웠고
    새순처럼 고운사람 
    용광로의 사랑으로 
    무쇠 같은 내 마음은
    순한 양이 되었지  
    아름다운 환상 따라 
    절규하듯 불러본 이름 
    내 가슴 깊은 곳에  
    사랑 행복 가득 심고 
    영롱한  보석처럼 
    사랑 빛 발 하는 사람 
    내 삶의  남은 시간 
    당신에게 드리겠습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낙엽비 / 꿈초롱 민미경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집니다.
    이제는 지치고 지쳐
    서러운 가슴
    차디찬 외로움
    아침안개 눈 앞가리듯
    그래도 희미해져가는 
    미련 남아 서성이고
    오색 빛으로 물들어 가던
    꿈의 시체들은
    수많은 아쉬운 언어를 품고
    가을 바람에
    몸을 맡기며
    한없이
    너울 칩니다. 
    빈 가슴 가득 낙엽비만
    쌓여 갑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삶이 힘들다 느껴질 때는 / 靑松 장경식 삶이 비록 힘은 들지라도 사지육신이 멀쩡함에 나는 감사하리라 피곤한 몸이야 젊음으로 땜질하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나는야 쉬지 않겠네, 행복이 쉽게 얻어진다면야 삶이 무슨 재미가 있겠나 힘들다고 느껴질 때가 그래도 좋은 시절이라서 먼 훗날에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테니.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추억 / 화산 김수일    
      억순아 놀자 
      이제 안놀아
      엉 !
      맨날맨날 오라 그랬잔여
      싫어 
      이제 미워졌어
      엉 !
      금순이랑 
      또 놀았잔여
      금순이는 엄마하고 
      너는 아빠하고
      억순이 너랑도 그랬잔여
      바보 미워  
      엉 !
      그럼 나 간다
      바보야
      그래도 가지마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일상 속에 묻고 사는 그리움 / 雪花 박현희 
      똑똑! 
      그리움이 살짝 다가와 
      잠긴 마음의 문을 노크합니다. 
      내 마음의 빗장 활짝 열어젖히고 
      살포시 안겨와 미소 짓네요. 
      당신은 내게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입니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 
      되풀이되는 바쁜 하루의 일상이지만 
      문득 당신을 떠올리기만 해도 
      절로 행복한 미소가 번지는 
      당신은 일상 속에 묻고 사는 
      나만의 행복한 그리움입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영원히 하나로 / 魯山 박노길 갓 벤 풀 향내처럼 풋풋했던 키 재기 너만을 위한 세상에 다시 태어난 기분으로 온종일 머릿속을 메운 숨 쉬는 너의 모든 것 수없이 되뇐 나만의 언어 ‘영원히 하나로’ 화살처럼 박힌 가슴에 피고 또 피어나는 선홍색 장미를 첨 사랑하고부터 나는 세상을 우러러보았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사랑하고 있어요 / 비추라 김득수
        수줍은 고백만큼이나
        뜨거운 가슴을 감추지 못하고
        오늘도
        장미꽃과 함께 
        그대 마음을 두드립니다.
        그대와 나
        설렌 가슴을 맞대고
        핑크빛 사랑이 촉촉이 흐르는 
        예쁜 사랑을 
        속삭이고 싶습니다.
        꽃향기 속에
        망설인 그대 마음이 활짝 열리어
        풋풋한 사랑의 입맞춤이 
        충만히 다가오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나를 움직이는 꽃 / 小望 김준귀 당신에게 다가선 것은 꽃을 보고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신 줄기 속에 흐르는 선(善)한 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한 번 두 번 만날 때면 나도 모르는 사이 해마다 몸에 하트를 새겨 넣는 나무같이 당신을 그려 넣게 되었습니다 당신 한마디 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듣거나 보고 있으면 난생처음 경험한 행복이었고 그것만으로도 결코, 지울 수 없는 추억이 되었는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본 당신은 그 어떤 꽃에도 비할 수 없는 꽃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젠, 더는 내가 아닙니다 당신 손에 들린 물건일 뿐입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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