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햇살Oo 편지지/…• 2011 편지지 겨울편지 / 초포 황규환 oO햇살Oo 2011. 11. 25. 12:17 겨울편지 / 초포 황규환 자고나니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어요. 알밤을 줍던 다람쥐를 찾아가야겠어요. 산자락 양지바른 바위 밑에 듬직한 오막살이를 지었대요. 하얀 빨래가 햇살에 눈이 부시네요. 오늘은 참으로 맑은 날 지난봄에 홀아비바람꽃이 피었던 자리에 내년 봄 키 작은 할미꽃이 피려는지 칡넝쿨도 마르고 홀씨 하나 내려와 앉았어요. 풀벌레도 깊은 겨울잠을 자는 계곡 흐르는 물소리만 정적을 깨고 곧 서산에 해가 떨어지니 어서 불을 켜야 겠어요 돌아 올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CENTER> <TABLE><EMBED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6646B364ECCD2623B?original width=700 height=5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TBODY> <TR> <TD> <DIV id=outline style="Z-INDEX: 1; LEFT: -130px; WIDTH: 100%; POSITION: relative; TOP: -670px; HEIGHT: 300%"> <DIV id=layer1 style="Z-INDEX: 2; FILTER: ; LEFT: 160px; WIDTH: 448px; COLOR: #663399; POSITION: absolute; TOP: 180px; HEIGHT: 330px"><PRE><FONT style="FONT-SIZE: 9pt" face=돋움 color=black><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SPAN style="FONT-FAMILY: YDmydarling"> <B>겨울편지 / 초포 황규환</B> 자고나니 나뭇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어요. 알밤을 줍던 다람쥐를 찾아가야겠어요. 산자락 양지바른 바위 밑에 듬직한 오막살이를 지었대요. 하얀 빨래가 햇살에 눈이 부시네요. 오늘은 참으로 맑은 날 지난봄에 홀아비바람꽃이 피었던 자리에 내년 봄 키 작은 할미꽃이 피려는지 칡넝쿨도 마르고 홀씨 하나 내려와 앉았어요. 풀벌레도 깊은 겨울잠을 자는 계곡 흐르는 물소리만 정적을 깨고 곧 서산에 해가 떨어지니 어서 불을 켜야 겠어요 돌아 올 아이들이 걱정이네요. </FONT></PRE></DIV></DIV></SPAN></SPAN></TD></TR></TBODY></TABLE></CENTER><EMBED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19513A574E368EE72C?original hidden=true type=audio/x-ms-wma autostart="true" volume="0" kj214 loop="-1"> aa-57.swf0.28MB aa-57-1.swf0.0MB 저작자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