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햇살Oo 편지지/…• 2020 편지지

그리움 / 시온산 박희엽

oO햇살Oo 2020. 1. 21. 17:43
 

그리움 / 시온산 박희엽 그리움을 품에 앉고 하얗게 내려앉은 흰서리여 밤새 내린 찬 이슬처럼 그대의 생각에 매달려있다. 눈물에 적어버린 옷깃처럼 백 번 찢어내도 다시 불붙는 고요했던 그대의 눈동자는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고 만다. 자기의 몸을 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도 같이 미련의 등불이 꺼지지 않아 애달픈 이 내 마음만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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