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햇살Oo 편지지/…• 2020 편지지

무심코 / 다감 이정애

oO햇살Oo 2020. 7. 14. 08:38

무심코 다감 이정애 참 많이도 괴롭혀 온 것일까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당연한 것처럼 학대한 대가일까 자꾸 떼를 쓰며 신호를 보냈는데 모른 척하고 지내온 날들 찢어지고 떨어진 상흔들 주인 잘못 만나 고통스러웠을 걸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절로 든다 구멍을 내고 기계를 사용하여 검사를 해 본 모습은 예상했지만 이제는 조심히 떼어내어야 한단다 무지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앞으로는 조심 또 조심 달래가며 지켜줘야겠다 가는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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