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보고싶다 / 蘭草 權晶娥 그대 너무나 보고싶다 그러나 난 말할 수가 없다 그대가 미안해 할까 봐 그대가 가슴아파 할까 봐 그러나 너무나 보고픈 그대 쉽게 만날 수는 없지만 너무 사랑하기에 사랑한다는 그대의 말소리가 내 귓전을 자꾸만 맴돌아 영혼 속으로 파고 들다 못해 온몸에 짜르르르 전율이 흐른다 보고싶다,정말 보고싶다 나,어찌해야 사랑하는 그대를 만날 수가 있을까?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이 가을 그대 향한 절절한 가슴앓이 나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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