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본디 그곳으로 / 최명운 
울타리나 
담장에 장미꽃 핀 자리 아래 
꽃잎이 떨어져 
원색의 화려했던 생을 마감합니다
내일을 위한 기약 
약속해놓고 떠나갑니다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한 아픔을 내려놓습니다
골목에 뛰어놀던 아이들이 집으로 가듯
활짝 핀 장미꽃이
아름답던 청춘이
처음 그날 
본디 그곳으로 조용히 생을 내려놓습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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