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꽃이여 / 해운 박완규
당신의 향기는 
짙게 풍겨오는 향수처럼
향기롭습니다
언제나 가슴에 안겨오는
부드러운 살결처럼
백자 같습니다
마음 태워서 풍기는
고운 내음처럼
그리운 고향 같습니다
장미꽃 한송이 안고는
속살거림 듣던 설램처럼
이슬로 젖습니다
아득히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처럼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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