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끝에 있는 그대에게 / 글샘 최유주 침묵... 아무런 말할 수 없다 선택은 언제나 당신의 몫 그리고 자신만의 몫이니까 아무리 사랑한다며 기다려도 오지 못할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에 무수히 많은 시간 틀에 애증의 그림도 그리고 그것도 안되면 마음속에 있는 너를 지워도 보고 어쩌겠는가 사람의 마음처럼 모든 일이 된다고 하면 세상의 빛나는 보석은 존재하지 않는 법 지금 이대로 너는 저 끝에서 나는 여기 끝에서 너의 마음을 담고 느끼는 순간이 최고의 사랑인 것을 이제 운명이라 여기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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