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별이 되어 / 성단 김동수 마음을 내 보이니 보는 가슴이 웃는다 바라보는 눈길이 웃으니 마주 보는 가슴이 꽃으로 피어 난다 걸어온 세월 길 이미 닮아버린 마음의 숨바꼭질 바라만 봐도 가슴이 안다 재넘어 해지면 가는 길 엇갈일지라도 간절한 마음만은 망부석 꽃이 된다 허허 웃는 세월 바람이 꽃잎을 스치듯 흔들 걸음 속에 시들지라도 천상의 마주 보는 별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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