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그리움 강이 되어 / 성단 김동수 시들은 잎새는 아직도 선잠의 취해있는데 분홍 저고리의 나풀 되는 꽃신 신고 오는 그대여 망각할 수 없는 향기 안고 눈길 건너 추억 강 따라 그리움으로 이슬처럼 바람으로 오는 그대여 헝클러 진 내 마음 돌산의 핀 작은 꽃이지만 흔들리지 않은 고결한 모습 이슬보다 깨끗한 그대의 마음 먼산의 잔설이 봄빛을 삼킬지라도 청량한 그대 모습은 바람의 나는 그리움 바람은 그리움 강이 되어 매화의 꽃을 피워 그 안의 님을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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