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봄 / 김사랑 처음 만나던 날 먼 산 그리움처럼 벚꽃이 피었지요 개울가엔 물보라처럼 아니 그대 웃음처럼 조팝나무꽃이 피어 있었고요 아니 흘러 갈 것같은 무심한 세월도 흘러 이젠 먼 날 추억이 되었네요 잘 지내시죠 인연이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떠나나 봅니다 살다보면 또 언젠가 꽃피는 봄이 오는 날 한번쯤 만나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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