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요란하게 다감 이정애 요란스럽게 내리는 비 싸움에 지고 온 아이처럼 씩씩거리며 긴 한숨을 내 뿜는다 이별을 하려는지 굵은 눈물 뚝뚝 떨구며 요염하게 앉아 낭만을 즐기다가 난리가 난 줄 알고 바쁘게 발길 옮기건만 하늘은 분이 풀리지 않은 지 고함치며 게으름 피운 너를 사정없이 후려친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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