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날 / 黃雅羅 눈부신 햇살 아래 빨래를 널다가 하늘과 눈이 마주쳤다 고개를 젖히니 뭉게구름이 두둥실- 구름과 눈이 마주쳤다 혼자 빙긋이 웃었다 참 아름다운 하늘이다 하늘에 누가 살고 있기에 매일 이렇게 눈부신 햇살과 맑은 공기를 보내주고 구름을 띄워 생각을 예쁘게 다독다독 가꾸고 꾸미게 하는지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는 참 좋은 날이다/靜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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