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 한빛 오한수 꽃과 이파리 모두 내려놓은 나목은 초연한 데 세월과 인연 내가 떠나보낸 것도 아닌 것에 가슴 아리다 발가벗은 나무는 봄이 오길 기다리고 새로운 꿈보다 추억이 가까운 삶일랑 엄동에 묻고 봄이 오면 아름답던 이야기만 서리서리 엮어 꽃으로 피워야겠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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