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봄은 봄인가 보다 글 / 美風 김영국 산책로 영춘화(迎春花)가 개화하여 노란 미소를 보내오니 개나리도 이에 질세라 움을 틔웠네 아파트 베란다를 여니 봄 햇살 듬뿍 받은 목련도 수줍은 듯 봉긋 움을 틔웠네 여기저기 봄꽃들도 서둘러 움 틔우는 옹알이를 하니 햇볕은 포근한 햇살을 뿌리고 아지랑이 아물아물 피어오르니 그래, 봄은 봄인가 보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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