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대에게 풀잎/유필이 까르르 웃다가도 갑자기 두 눈에 눈물이 핑 돌며 콩닥 방망이질하는 설렘으로 그대 곁에 있어도 그대가 그립고 보고 싶은 이유는 그대를 향한 내 사랑이겠지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아슬아슬한 살얼음판을 걸으면서 지켜온 눈물겨운 사랑이 진주처럼 영롱한 빛 품고 있지만 아직도 잊을 수 없는 아픔은 울컥 서러움에 복받칩니다 길을 걸어도 그대가 생각났고 눈을 감아도 그대가 그리웠습니다 늘 그대 품에 있어도 애절한 마음은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 세상 마지막 길 떠나는 날 그대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대를 만나서 축복받은 삶을 살다 가노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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