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의 욕심쟁이거든요 / 雪花 박현희 
그대가 던지는 한마디의 말에 
내 마음은 시시때때로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간답니다. 
꼭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줄 때는 
마치 여왕이 된 것처럼 
기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내게 무심하고 서운케 해도 
세상 살맛이 나지 않고 
한없이 우울해지니 말이에요. 
이렇듯 여리고 소심한 내가 
여왕보다 더 행복할 수 있도록 
그대 내게 사랑의 말만 
아낌없이 들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대의 사랑을 오롯이 받고 싶은 
난 사랑의 욕심쟁이거든요.
·´″″°³★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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