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처럼 새겨진 그리움 / 윤향 이신옥 벚꽃향기 바람에 휘날리고 그댈 향한 사랑의 고백 하얗게 시들어버린 계절 속에 감춰진 포근한 사랑의 소용돌이 속에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흔적 그대 향한 진한 문신 같은 그리움 망각해야만 하는 사랑의 체취들 아무리 용을 써도 삭혀지지 않고 푸른 빛깔로 선명하게 솟아오르는 소복소복 쌓여만 가는 먼지처럼 처음부터 지울수 없는 가슴 깊은곳에 새겨 놓은 상처이기에 멈추질 못하고 애써 외면하려 하지만 손 놓지 못하는 작은 연민 이기에 끝까지 안고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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