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 천상병 하늘은 가이없다. 무한한 하늘은 끝이 없다. 어디까지가 하늘이냐 두무지 알 수 없다. 구름은 떠가지만 그건 유한한 하늘이고 새는 날으지만 낮은 하늘이고 우리는 그저 하늘을 받들면 그만이다. 태양은 빛을 보내고 달도 빛을 보내지만 우리는 그 빛의 고마움을 모르고 그저 고맙다고만 한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