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사랑 / 대도
눈을 떠도, 감아도
언제나 내 머릿속을 부평초 처럼
둥둥 떠도는 한사람
현실이나 꿈 속에 조차   
찰 거머리 처럼 찰싹 들러붙어        
엉클어진 머리카락 마냥               
얽히고 설힌 한사람                      
데체 난 왜 이토록 집요하게
그사람 에게만 몰입된 집착,      
긴 터널을 지나듯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 빠져 나올수 없는건지                        
그리움의 파도를 타고
사랑이라는 긴 항해를 함에
오로지 당신만이 이 배의       
선장으로 각인된 내 사랑을
그대는 알기나 하는가?
목젖을 치고 올라오는 보고품을        
데체 어쩌란 말인가?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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