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랑 / 하늘빛연가 박채선
겁 없이 덜컥 들이마신 사랑 한 모금에
사례 들린 채
한 평생을 가야 하나보다 
사랑의 이름으로 시작되었다면
차라리 이별이 없어야지
만남이 이별임을 미처 몰랐네 
그리움 하나 아프게 다가와
구멍 뚫린 마음 흔들고 갈 때
밤새 젖은 마음고독으로 아프다 
주어진 인연의 짧은 시간
사랑을 알아차릴 여유도 없이
떠난 후에야 사랑인줄 알았네 
사랑도 흐르는 물도 머물지 않고
또 다른 세계를 꿈꾼다는 걸
내 삶은 지상에 있고 내 사랑은 천상에 있는데 
돌아설 수 없는 아픈 사랑
어쩌면 좋을까
사랑은 늘 아프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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