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의 그리움 어쩐다냐! / 햇살 이해수
손을 뻗어 보아도 닿을 수 없는 
뭐 그런 것,
대충 그리움이라 치자 
막연하다 아득하다 고통스럽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나마 다행스런 것은 
굳어가던 심장이 콩닥콩닥 뛴다는 것
문득문득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
무슨 일이 있는 듯 히죽히죽한다는 것 
그래, 그래,
저미는 그리움마저도 감사하며 살자
충분히 행복했으면 싶은 우리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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