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노래는 / 모은 최춘자
당신이라는 이름 참 좋아요
아침 햇살에 당신이 비쳐요
마음을 노래하는 시
노래로 꿈꾸는 정신
꿈으로 견디는 영혼
당신에겐 그런 게 있어요
비옥한 대지처럼
당신의 시는 푸르게 찰랑거려요
목마른 나를 위해 쉬지 마세요
멈추지 말고 노래해 주세요
당신의 소박한 삶 속에서
내 가난한 혼이 싱그럽게 숨을 쉬어요
말은 없어도 따뜻한 손길처럼
나를 잡아 길을 인도해주어요
늘 함께 있으면서 처음인 듯
새로운 설렘으로 기쁘게 해요
꿈속에선 그리워 눈물이 나요
내 사랑 당신이라는 이름 참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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