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 무명초 박 현
먼 훗날
가슴앓이 꽃 여울
선녀 옷자락인 듯 
행복했다 말하리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는 세월에
선 흐른 필의 샘
꿈인 듯 그리웠다 말하리
먼 훗날
계절은 그리움으로 돌고 돌아도
스친 순간 그대는 
이슬 빛 향기였다 말하리
보고 싶은 뜻
낙엽처럼 쌓였다 휘날려도
세월에 해맑은 미소
임 이기에 행복했다 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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