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몸살 / 청하 허석주 노랑 나비 채신 없이 가들 가들 대며 철 없는 계집 아이 쫓아 가던날 기다림에 조바심이 난 산수유 가지 끝에 노오란 시샘 몽울이 피었습니다 지나간 긴 겨울 동안 젖 몸살에 아파 하던 소녀의 작은 가슴에도 사랑의 조리질로 기쁨의 아픔 이겨낸 이쁜 연분홍 꽃몽오리가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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