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맛 / 천숙녀 뱉어 버리는 말들 너무나 무서운 일 몇 십 년 살아오며 햇수만큼 쏟아 놓은 말 말 근수 몇 백 근 됨직 한 높고 낮은 말 속에서 무섭지 않은 말 꼭 필요한 좋은 말 얼마나 하고 살았을까 하는 말과 듣는 말 잘 익은 맛깔스런 말 말의 맛을 핥고 싶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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