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꽃그늘 아래 이헌 조미경 우리들의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어 오월의 어느 날 그윽한 향기에 취해 비옹 사몽 비틀거릴 때 작은 손 잡아 주며 살포시 웃어 주던 너의 환한 미소에 깊은 절망으로 혼절해 있던 나는 힘없는 두 팔을 휘저으며 어둠 속을 헤치고 앞으로 나와 반짝이는 빛을 본 거야 안으려 다가가면 밀어내는 너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어 포옹을 하면 날카로운 가시에 찔린 가슴은 피멍이 들지만 그래도 난 행복해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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