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아름다운 인연 진향 김명숙 가보지도 않았던 이길 왠지 낯설지 않아 마음 닫는 대로 발걸음 옮겨 본다 스쳐 지나가는 숱한 인연들 같은 인연이 있고 또 다른 인연도 있다 오랜 친구같이 꿀처럼 숙성되어 끌림으로 한 올 한 올 엮어가는 소중함 고운 만남을 통하여 배려하고 다독이며 때 묻지 않은 고운 영혼에 사랑으로 소중한 아름다운 행복을 알게 하기도 한다 웃음꽃 머무는 곳엔 언제나 변함없이 서 있는 장송처럼 의연함에 기대는 마음 가득한 인연이었으면 좋으련만 함께하는 너와 나의 소중함을 고운 인연 앞에 순수한 꽃잎처럼 마음 열고 기도하는 심정으로 영원히 살아가련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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