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그곳에 가고 싶다 / 이헌 조미경

그곳에 가고 싶다 / 이헌 조미경 울퉁불퉁 시골길을 따라 달리면 심신을 깨우는 시원한 시냇물 소리가 먼지 나는 흙길은 친구들의 얼굴이 되어 내 눈앞에 스친다 시냇물에는 송사리가 헤엄치며 나의 가슴을 파고 들어와 잊었던 추억 한 자락 끄집어내어 함께 놀자 칭얼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허기진 가슴에 돌덩이를 던지며 침을 흘리게 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탐스런 열매 한알 톡 따서 입안에 넣으면 달콤함이 달려와 추억을 한 움큼 쥐어 준다 손가락이 아프도록 열매를 따던 손길 입안이 벌겋게 부어오르도록 먹어 대던 산딸기도 누군가의 공격으로 사라진 지금 남은 것은 한 줌의 추억과 우정 뿐이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center> <table bgcolor="#FEE3C5" cellspacing="0" cellpadding="7"> <tbody> <tr> <td> <table align="center" bordercolor="#oooooo" bgcolor="#FEE3C5" border="2" cellspacing="1" cellpadding="1"> <tbody> <tr> <td> <img width="450" height="360"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H211/6249a80d0f9c51653043c2163c134d932c072415"> <pre tabindex="0"><span id="style" style="line-height: 18px;"><p style="margin-left: 100px;" tabindex="0"> <font color="black" face="돋움" style="font-size: 11pt;"><span style="font-family: HYmprL;"> <b>그곳에 가고 싶다 / 이헌 조미경</b> 울퉁불퉁 시골길을 따라 달리면 심신을 깨우는 시원한 시냇물 소리가 먼지 나는 흙길은 친구들의 얼굴이 되어 내 눈앞에 스친다 시냇물에는 송사리가 헤엄치며 나의 가슴을 파고 들어와 잊었던 추억 한 자락 끄집어내어 함께 놀자 칭얼댄다 산으로 올라가는 길가에 붉은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허기진 가슴에 돌덩이를 던지며 침을 흘리게 한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탐스런 열매 한알 톡 따서 입안에 넣으면 달콤함이 달려와 추억을 한 움큼 쥐어 준다 손가락이 아프도록 열매를 따던 손길 입안이 벌겋게 부어오르도록 먹어 대던 산딸기도 누군가의 공격으로 사라진 지금 남은 것은 한 줌의 추억과 우정 뿐이다. </span></font></p></span></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r> <iframe title="Origen_Tender_Passion@kj .wma" width="1" height="1"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xli3o2whvzn7xj6i1a8e4t8@my?service=player_share&autoplay=1&loop=1"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autoplay; fullscreen; encrypted-media"></i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