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화 / 동심초 60년 사는 일생이나 두어 달 사는 일생이나 한 세상 사는 것 마찬가지 설한의 동토에 언 가슴 서럽기도 하련만 기어이 꽃을 피우는 구나 눈 속에 피어나 눈인 듯 꽃인 듯 티 내지 않고 목숨처럼 피어나는 꽃이여 짧은 인생 서둘지 않고 인고의 세월 견뎌 온 향기는 온 천지 눈처럼 가득하구나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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