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리며 / 이헌 조미경 너무나 기다려지는 봄 포근한 햇살이 창가로 내려와 화사한 웃음을 날릴때면 노란 개나리가 보고 싶다고 성화 이제는 봄이 빨리 오지 않는다고 성화 부리고 조급해하지 않으렵니다 가만히 있으면 조용하게 다가올 봄을 향해 욕심을 부린 것 같아 살며시 미안해집니다 사랑스러운 봄 사랑스러운 꽃들 아! 보고 싶은 나의 보물들 빨리 보고 싶지만 기다려야지 꽃들아 너의 스타일대로 피거라 꽃이 피면 행복하겠지만 이제는 기다리는 미덕도 길러 보련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하루를 예쁘고 아름다운 것들로 채우며 임이 오는 길목에 서서 미소 한줌 흘리며 봄노래 부른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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