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 / 솔향 손숙자 그곳은 그리 멀지 않았다 가까이 숨결이 느껴지고 온기 느끼며 빛바랜 사진첩에 하얀 미소가 거기 있었다 혹한에 옷깃 여미듯 마음 다잡아도 새는 바람은 어쩔 수가 없고 스치는 곳 어디쯤 바람에 전할 수 있는 마음 한껏 날려 우연한 마주침에 또 다시 가슴에 담는다. 24.1.7. 솔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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