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옛이야기 / 慈醞 최완석 시간이 매정하게 훑고 간 그 길 따라 흘러가는 세월의 옛이야기 네온 빛이 흐르는 카페의 커피 잔엔 잊고 흘러간 추억들이 창밖에 주마등처럼 지나가며 내게 길을 묻는다 눈가에 촉촉이 흐르는 눈망울 가는 발길 멈추게 하지만 할 말이 없네 잔잔한 마음을 헤집어놓은 옛이야기 잊어버리자 생각하지만 허공 속에 살아 숨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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