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 오늘은 햇살 / 나선주
당신이 힘들었던 날
비는 시야를 가리고
당신이 행복한 날
햇살이 눈 부시었습니다
지난날
우리 힘들었을 때
서로 어깨에 기대어
많은 날 부대낌 속에
눈물도 많이 흘렸지요
그 눈물 먹고
우리는 성숙했고
그 덕분에 다시는 눈물 없는
맑은 날을 맞을 수 있습니다
그대여
우리 삶에도 밝은 햇살 비추어
창가에 나란히 서서
초롱초롱한 눈으로 밖을 보며
이젠 행복한 미소 보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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