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영원한 사랑이었기에
                  비추라/김득수
어쩌다 그대에게
마음을 모두 보내놓고
영혼까지도 
한없이 끌러가는지 모릅니다.
진한 그대의 그리움
이렇게 가슴을 쥐어짜는 
아픔인 것을 그대 안에
머물 수밖에 없는 것인지요,
사랑은 영혼까지
죽을 만큼 아파 가는데 
꼭 껴안은 걸 보면 
고통마저 사랑이었나 봅니다,
이토록 아픈 사랑으로
훗날 삶이 끝을 맺는다 해도
사랑을 함께해 준
그대 손을 꼭 잡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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