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사랑 / 애천이종수
고운햇살에 미소를 띄운 너 
아름답다 못하여 어여쁘구나 
그 향기 진하여 임을 부르고 
고운 치마를 걸치니 새색시 같구나 
그대의 자태가 장미보다 아름다워 
벌과 나비들이 춤추며 모여들고 
애무하며 사랑을 나누고자 하니 
그 사랑 다 어찌 할건가 
마음속 깊이 가슴으로 사랑할진데 
더욱 아름답게 꽃을 피워서 
진주보다 귀하고 꿀보다 달콤하게 
진한 사랑을 베풀어 주려므나 
곱디 고운 한송이 꽃이여 
고운 향기 온누리에 전하여 
외롭고 슬픈자의 가슴에 
꿈과 사랑을 가득 심어 주구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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