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 돌샘 이길옥 세상에 세상에나 그렇게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 있을 줄 누가 알기나 했을까? 그렇게 많은 사연들이 숨어 있는 줄을 짐작이나 했겠는가? 어쩔거나 어찌할거나 그 많은 내력을 더듬어내지 못하는 우둔한 머리가 몸살을 앓고 있으니. 그 작은 눈물 한 방울 속에 녹아 있는 수많은 아픔들 억수로 녹아 있는 가슴 터지는 통한들이 그렇게나 많은 줄을 모르고 살았다니 내가 정말 바보였구나. 이제야 이제야 네가 뜨거운 이유를 알 것 같구나. 네 속을 들여다보고서야 너를 이해할 것 같구나.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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