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꽃순정 / 화산 김수일         
봄부터 고운사연
밤마다 별을헤던 순정
아프게 멍울져
순백의 사연도 붉은 순정도 
핑크빛 그리움도
코스모스 우주의 이름으로   
별꽃이 되어 피어났어
여린 정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꽃 
손짓하는 그리움인걸
더 가까이 좀더 가까이  
꼬옥 껴안아  
고운 미소로 입맞추면 
금새 촉촉히 젖어드는 향기 
막 매달리고 마는걸요
아무말 마세요
갈빛이 미치도록 고운날 
내게로 온 그대 
사랑을 몽땅 줄거예요 
너무도 해맑은 꽃 코스모스 
내사랑인걸요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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