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나 / 이상민
그리움 울타리 밖으로
잠시 일탈하여
푸른 파도가 춤을 추는
봄 바다에서 꼭 손잡을까 
의심과 두려움
해변 사구에 떨어뜨리고 
두 가슴 서로서로
사랑의 실로 꼭꼭 묶어서
우리는 포로가 될까 
꿈길 동무하자며
칠색 무지개 플랫포움역에서
은하 열차 붕붕 타고
별나라로 둘이 둘이 떠날까 
당신과나 
그리움 옷 입고 시작된 사랑 앓이
북극성 궁전에서
참사랑 알록달록 향기 하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인가보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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