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구름 / 이상민
소반 안 
연시처럼 
발갛게 물든다면
산 다래 
익는 마을 
뻐꾹새로 날아앉자
녹수에 
詩 수놓으며 
뻐꾹 뻐꾹 살련다.
달곰한 
사이다처럼 
말갛게 익는다면
연꽃이 
피는 마을
도요새로 돌아앉자
백자에
단청 올리며 
타타타타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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