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연필 / 崔完錫  
당신에게 사랑의 편지를
연필로 쓰렵니다. 
깎아 내리고 닳아지면
다시 깎아 내야 하는 연필처럼
우리의 삶도 나를 깎아내야
올바른 삶을 찾고
닳아져야 행복을 주는 것 같습니다. 
깎으면 깎을수록 
당신에게 가까이 있고 
닳면 닳수록
당신의 존재가 귀하고
소중한 것을 깨닫습니다. 
몽당연필이 되어도 
버리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사랑도 몽당연필처럼
깎아지고 닳아지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사랑을 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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