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의 신음
참솔 최영애
날 좀 바라봐주세요 라고
속삭이는 것 같은
앙증맞은 꽃들
사랑 할 기력조차 없는데
넌 나를 반기는 구나
어설프게 눈으로 말하고
가슴으로 전해 듣는
꽃들의 아름다운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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