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날 어린시절 / 모야 도자겸
어머님이 정성들여
곱게 지어주신
때때옷 입고 좋아라
초저녁부터 밤이 깊도록
강강수월래 온동네 잔치
한가위날은 말랑 말랑한
송편 절편 떡국떡
한입 입에물고 오물오물
명절이 싱거워진 오늘날
어린시절이 되살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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