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 운암 배정규  
콩당 거리는 가슴은
이미 숙련돼 있는데
아직도
멈추지 않는 설레임
먼발치에 그녀의 모습
새벽 안개 감싸듯 나를 감싸면
체감온도는 38.5도쯤 되지 않을까
가슴은 멘붕 
하얗게 되고
하늘은 노랗고 
두둥 구름 위
어찌 눈이라도 마주치면
곧 터질 것 같은 부픈 풍선
아직은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굴 붉혀
마음을 지배함입니다
 
·´″″°³★ oO햇살Oo 편지지 소스 ★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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