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경의 파에야〉

1월 19일 (목) 〈박연경의 파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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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에야 재료

닭날개(6개), 새우(4마리), 양파(½개), 마늘(4개), 화이트 와인(2t), 불린 쌀(270g), 송송 썬 쪽파(약간), 레몬 슬라이스(약간)

 

- 밑국물 재료

홍합(60개), 바지락(20개), 물(1L), 양파(½개), 마늘(2개), 월계수잎(1개), 대파 흰 대(½대), 통후추(8개)

 

- 치자물 재료

물(6T), 치자(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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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사전 ‘파에야(paella)란’

고기, 해물, 채소, 밥을 볶아 끓여 먹는 스페인의 전통 요리예요

 

- tip ‘홍합 고르는 법’

껍데기에 광택이 나고 홍합살에 붉은 빛이 도는 게 신선해요

 

- 요리사전 ‘홍합 손질법’

홍합 껍데기를 맞대고 박박 문질러 깨끗이 헹궈주세요

 

- tip ‘바지락 손질법’

바지락은 소금물에 살살 헹궈 준비해주세요

 

1. 양파(½개)는 큼직하게 썰고 마늘(2개), 대파 흰 대(½대)는 2등분한다

 

2. 끓는 물(1L)에 홍합(60개), 바지락(20개), 큼직하게 썬 양파, 마늘, 대파 흰 대, 통후추(8개), 월계수잎(1개)를 넣고 끓여 밑국물을 만든다

 

- 요리상식 ‘비린내 잡기’

식초 또는 화이트 와인을 함께 끓이면 비린내가 싹 사라져요

 

- 요리사전 ‘끓이는 정도’

국물이 반으로 졸아들 때까지 푹 끓여주세요

 

- 요리사전 ‘치자’

치자나무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 요리에 넣으면 노릇한 색감을 더해줘요

 

3. 미지근한 물(6T)에 치자(1개)를 1시간 정도 우려내 치자물을 만든다

 

- tip ‘샤프란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치자로 향긋한 파에야를 만들어 보세요

 

- 요리상식 ‘거품 걷어내기’

중간 중간 거품을 걷어내면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 알아두세요

새우, 닭날개를 미리 볶아주면 쌀에 잡내가 스며들지 않고 고소함이 배가 돼요

 

- 요리사전 ‘새우 손질법’

새우는 내장, 물총을 제거해 준비해주세요

 

4.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른 뒤 손질한 새우(4마리)를 볶은 뒤 닭날개(6개)를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5. 새우에 붉은 빛이 돌면 건져낸 뒤 편 썬 마늘(4개), 채 썬 양파(½개)를 넣어 살짝 볶는다

 

- 요리상식 ‘쌀 볶기’

쌀을 기름에 살짝 볶아주면 고소한 맛이 강해져요

 

6. 양파가 노릇해지면 불린 쌀(270g)을 넣어 고루 저어가며 볶는다

 

- 추천 ‘손님 요리로 딱!’

냉장고에 있는 해물과 고기를 활용해 명품 브런치 파에야를 만들어 보세요

 

7. 쌀이 투명해지면 치자물을 넣어 고루 섞고 화이트 와인(2t)을 넣어 볶는다

 

- tip ‘나눠 넣기’

색이 고루 배도록 치자물을 나눠 넣어가며 볶아주세요

 

8. 밑국물을 섞은 뒤 뚜껑을 덮어 조린다

 

9. 홍합, 바지락이 입을 벌리면 체로 건져낸 뒤 삶은 홍합, 바지락 절반은 살을 발라낸다

 

10. 밥물이 졸아들면 남은 밑국물, 양파, 볶은 새우를 넣는다

 

11. 삶은 홍합살, 바지락살을 올려 5분 정도 뜸을 들인다

 

12. 그릇에 파에야를 고루 담고 남은 홍합, 바지락을 둥글게 올린 뒤 레몬 슬라이스(약간)를 얹고 송송 썬 쪽파(약간)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