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애절한데 / 비추라 김득수 아직도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있을까, 사랑은 시든 느낌인데 날 잡고 놓아 주질 않는다. 사랑한다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가도 잊어버릴 때쯤 찾아와 마음을 흔들어 놓고 간다. 사랑의 감정처럼 애틋한 것도 없는데 미소만 짓는 그대가 귀엽다 못해 얄미워진다. 꿈처럼 행복한 사랑 시간이 흐를수록 가슴 여미어 오는데 느끼고 있는지 모르겠다. 사랑한다는 것 자신마저 내줘야 할 애절한 사랑인 것을, 애써 말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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